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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영성체 후 기도
조두헌
2012. 4. 16. 10:43
영성체 후 기도 세월은 더딘 것 같으나, 해는 벌써 저물어갑니다. 저희 삶은 빨리 지나가고, 죽음과 심판과 영원(永遠)은 저희에게 빨리 닥쳐오고 있사오니, 늘 용기(勇氣)를 주시어 어두움과 유혹(誘惑)과 무미건조함과 크고 작은 十字架들, 영혼(靈魂)ㆍ육신의 저 많은 고통(苦痛), 번민들을 물리치고 이 귀양살이 밤을「주님의 보살핌으로」지나갈 수 있도록 늘 제게 머물러 주십시오. (無味乾燥함 = 기도해도 아무 기쁨과 영혼의 平和로움을 맛보지 못함) 성체(聖體)를 영한 지금, 주님은 제게 어둠 속의 빛이 되어 주시고, 어둠을 헤쳐 나갈 용기(勇氣)를 주시어 제가 늘「꿋꿋하게 또 거룩하게」살아가도록, 하여주시고 마침내 제 마음 속에, 유일한 平和가 깃들게 하여 주십시오. 예수님!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. 제가 성체를 영할 때마다, 주님의 은총과 사랑에 길이 머물게 하여 주십시오. 제가 늘 찾는 것은 주님뿐이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, 그리고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과 주님의 마음(主의 聖心) 안에 사는 것입니다. 비오(Pius)神父 기도문 中. (50년 동안 五傷을 받으신 司祭 )
출처 : 엔담의 쉼터
글쓴이 : 엔담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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